서비스 앞둔 블레이드2, 차별화된 재미 '기대'

1명의 액션과 조작에 집중한 액션 RPG

게임입력 :2018/05/24 11:20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블레이드2’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2는 싱글플레이 액션과 조작의 재미에 집중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파티플레이 중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출시 전부터 이미 사전 예약 일주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예약자를 모으는 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블레이드2.

23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블레이드2는 전작의 100년 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작에서 내세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4종의 캐릭터, 방대한 콘텐츠 등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작은 2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 중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같은 캐릭터라도 직업의 조합에 따라 새로운 콤보나 전략을 활용해 싸울 수 있다.

블레이드2, 플레이 장면.

처형시스템도 추가됐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빈사 상태가 된 적을 타이밍에 맞춰 공격하면 단숨에 물리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조작의 재미도 늘었다.

블레이드2는 3대 3 이용자 간 대결(PvP)를 비롯해 반격만으로 보스를 공략하거나 특정 직업만으로 던전을 클리어하는 등 스토리 모드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브랜드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등 출시에 앞서 블레이드2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블레이드2.

블레이드2 사전예약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이용자 관심을 받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는 전작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MMORPG가 대거 출시되면서 새로운 장르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블레이드2는 액션 RPG로 차별화할 뿐 아니라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인지도와 게임성을 갖춘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