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가 기사들에게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리프트가 이 지원금을 오일 교환, 기본적인 차량 정비, 세차 서비스, 차량 대여, 세금 교육 등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리프트는 운전자들의 수입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미국 내 15개 도시에서 운전자 허브에서 영업시간을 두 배 연장하고, 5년 안에 운전자 기지 수를 두 배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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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의 존 맥네일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항공 기술의 발달에도 파일럿이나 승무원의 인원의 감축으로 이어지지 않다"며 "마찬가지로 향후 리프트의 140만 운전자 생계도 걸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프트는 장기적으로 운전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