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체험형 수학 축제 개최

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막

과학입력 :2018/05/23 16:54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수학축제 ‘2018 수학체험전’을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수학체험전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수학축제로 수학체험부스와 수학강연,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학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 50개를 포함한 76개 체험부스와 ‘수학 클리닉’, ‘매듭의 수학’ 등 소통형 강연과 연주, 비보잉 등이 곁들인 창작 뮤지컬 ‘판타스틱’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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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수학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수학으로 완성하는 메이커 체험’ 등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수학체험전을 통해 어렵게 느끼는 수학에 대해 흥미와 탐구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