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머신러닝 위협탐지분석 '안랩TMS' 출시

컴퓨팅입력 :2018/05/17 22:02

안랩(대표 권치중)은 수집된 위협정보를 분석해 머신러닝 기반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차세대 위협관리시스템(TMS) '안랩TM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랩TMS는 보안관리자가 네트워크보안장비로 수집된 위협정보를 모니터링, 분석, 대응케하는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이다. 안랩 네트워크보안장비 통합정책관리, 대용량 로그 관리와 분석, 머신러닝과 룰 기반 보안위협 탐지 및 분석, 보안현황 통합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TMS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 학습 패턴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판단하고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시나리오 기반 상관분석 기술로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조합 및 분석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관리를 위한 심층적 보안위협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안랩TMS

또 사용자 맞춤형 시각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위협 이벤트 검색, 지속적 통계 및 분석 등을 위해 사용자 규칙을 만들고 이를 대시보드 및 리포팅 등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안관리자는 안랩TMS로 네트워크보안을 통합 관리하고 연동장비간 보안 대응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 차세대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방어솔루션 트러스가드DPX, 침입방지솔루션 트러스가드IPX 등 안랩 네트워크 보안 제품과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 '안랩MDS'를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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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중소규모 네트워크용 ‘안랩TMS 2000A 모델부터 대규모사업장을 겨냥한 안랩TMS10000A까지 여러 모델을 내놨다.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고광수 상무는 "안랩TMS는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연동해 더욱 수준높은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보안관리 플랫폼"이라며 "다수 장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관리하는 ‘편의성’과 머신러닝, 상관분석 등 신규 기술을 적용한 ‘보안성’을 더한 통합 플랫폼 시너지로 더욱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