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출현 시간 고정

게임입력 :2018/05/17 14:52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사막의 인기 레이드 콘텐츠인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가 앞으로는 요일 별 정해진 시간에 출현한다. 이에 따라 직장인 등 접속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모험가들도 출현 일정에 맞춰 우두머리 몬스터 공략을 할 수 있게 됐다.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처치 시 받게 되는 보상 아이템의 획득 확률도 2배로 상향됐다. 여기에 우두머리 몬스터 공략에 기여한 모험가는 모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검은사막.

또한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가모스’ 공략 보상에 펫 아이템 ‘어린 붉은 용’이 추가되었다.

‘어린 붉은 용’은 ‘검은사막’ 최초로 몬스터 드랍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펫으로, 기존 펄 상점이나 이벤트를 통해 획득했던 펫들 대비 특별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귀여운 외형도 가지고 있어 모험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어린 붉은 용’은 가모스의 처치 후 획득한 ‘가모스의 뿔’로 일일 의뢰를 진행하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오는 30일까지 플레이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일은 하루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접속 유지 시 매 시간마다 잠재력 돌파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로렌가의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주말에는 2시간 접속 유지 시 ‘샤카투의 희귀한 상자’를, 4시간 접속 유지 시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를 제공한다. ‘샤카투의 진귀한/희귀한 상자’ 아이템은 다음 달 7일까지 상점에서 게임 재화로도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