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거래소 프로젝트 루프링, 빗썸 상장

컴퓨팅입력 :2018/05/17 14:08

루프링이 지난 16일 오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원화마켓과 BTC마켓에 상장됐다.

루프링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분산형 거래소다. 암호화폐 교환을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분산형 거래소는 기존 중앙집중형 거래소보다 적은 비용으로 해킹 위험에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루프링은 거래 참여자들을 자산 채무불이행이나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래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루프링은 현재 이더리움 ERC20을 기반으로 토큰 교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NEO)와 퀀텀(Qtum) 등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보유한 다른 블록체인들도 2018년 내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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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링 개발팀은 중국 상하이에 있다. 구글, 페이팔, 유니온 페이에서 일한 경력진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고, NEO 창립자 다홍페이도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빗썸은 루프링을 입금하고 거래를 했을 때 1% 페이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페이백은 다음달 7일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