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 인큐베이터 플랫폼 정식 런칭

'이더리움 클래식랩스' 설립

금융입력 :2018/05/16 18:03

이더리움클래식이 16일(현지시간) 뉴욕 컨센서스 2018 블록체인 기술 대회에서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플랫폼 '이더리움클래식 랩스(Ethereum Classic Labs)'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클래식 랩스는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플랫폼이다. 최초 투자 금액은 5천만달러에 달한며, 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로크(Bloq)'도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의 탄생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이더리움클래식과 사물인터넷의 호환성을 높이산 폭스콘(Foxconn)도 가입해 사물인터넷 관련 업계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 랩스는 입주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금 운영, 기술 지도, 넓은 사무 공간 제공, 업계 소스 공유, 전략 어드바이징, 전문 상업 기획, 심지어 기획안 제출 훈련까지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팀은 이더리움클래식 개발팀(ETC DEV), 블록체인 개발회사 IOHK 등과도 제휴를 맺을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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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더리움클래식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고르 알타모노프(Igor Artamonov)의 일대일 지도 등 업계 리더들과 이더리움클래식 기술의 미래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프로젝트 런칭 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한다.

이더리움클래식 랩스의 비전은 이더리움클래식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응용 프로젝트의 개발을 통해 이더리움클래식 커뮤니티와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