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로 스마트 사회 구현"

2018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 열려

컴퓨팅입력 :2018/05/16 16:32    수정: 2018/05/22 11:25

한국IT서비스학회(학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가 개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래 혁신사회 구현을 위한 스마트 IT 서비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1000명에 가까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회는 등록인원이 12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6개 트랙에서 총 22개(AI플랫폼과 IT서비스, 블록체인,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제조, 인공지능과 딥러닝, IT서비스 일반, 스마트환경의 감성컴퓨팅, IoT와 보안, 6회 산업융합 활성화 방안 연구논문 공모전, 인공지능과 저작권, 공유경제와 플랫폼, 융복합 IT기술 및 서비스, 소셜미디어 애널리틱스, SW개발 및 감리 프로젝트 관리, 4차산업혁명과 정보보호 서비스, 전자정부, IT서비스 사례, 챗봇 기반 스마트IT 서비스, 빅데이터 및 데이터마이닝, 4차산업혁명 과 IT서비스 정책 및 제도 등) 주제를 통해 IT서비스가 바꿔가는 미래상을 조망했다.

.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공유경제 플랫폼, 4차산업시대의 보안 서비스, 산업융합 활성화, 전자정부, SW진흥법 개정 토론회 등 6대 특별 기획 세션이 열려 시선을 모았다.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기조 강연은 '빅데이터 경영혁신, 134주년 우정서비스를 국민 품으로'를 주제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했다. 강 본부장은 ▲사람중심의 집배 노동조건 개선 등 우편사업 혁신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 서비스 강화 등 스마트 국민금융 ▲AI, 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공익사업비 확충 등 지역 및 사회적 공헌 강화 등 우정사업본부의 경영비전 과 4대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VIP 오찬에 참석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혁신성장을 위해 ICT기반 융합과 산관학연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정일 IT서비스학회장은 "1200명이 등록할 만큼 행사 관심이 높았다"면서 "IT서비스가 비즈니스 혁신은 물론 사회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 학회장은 "스마트 IT서비스는 초연결성과 지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신기술과 창의성이 융합,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면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같은 요소 기술이 IT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워크, 스마트팩토리, 공유경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 사회를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일 IT서비스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