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노령견 맞춤 건강사료 판매

힐스펫 ‘어덜트 에이지 디파잉 11+’

유통입력 :2018/05/16 08:36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가 점차 세분화, 고급화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 트렌드에 맞춰 11세 이상의 노령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사료를 판매한다.

회사는 먼저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과 함께 신제품 '어덜트 에이지 디파잉 11+'를 먼저 선보인다. 11세 이상의 초, 소형견의 노화방지를 위한 영양사료다. 오메가-6 지방산, 비타민E 등 균형 잡힌 영양소가 활동성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체중 2.3kg 반려견의 1일 권장 급여량(58g) 기준으로 약 5주분(2kg)이다.

11번가는 이번 신제품 단독판매를 기념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정가 2만4천원의 상품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힐스펫'의 다양한 상품들도 20% 할인(3만원 이상 최대 7천원)해 제공하며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가족구성원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노령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노령견에게 생기기 쉬운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관리용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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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내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는 ▲산책을 싫어하는 노령견들의 외출을 도와주는 강아지 유모차(개모차)인 '딩동펫 애견유모차' ▲치석 및 플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는 덴탈껌 '마즈 그리니즈 덴탈스틱' ▲면역력 강화와 배변활동 개선 등에 효과적인 '멍스냥스 유산균 영양제' ▲슬개골탈구 방지와 관절 안전을 위한 강아지계단인 '울리 애견스텝' 등이 있다.

SK플래닛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새로운 가족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을 위한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용품 시장도 이제는 맞춤형, 고급형으로 진화해가는 만큼 보호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들을 타사보다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