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피파온라인4, PC방 랭킹 상위 기대

출시 전부터 게임성 호평…2018 월드컵 효과 기대

게임입력 :2018/05/15 17:17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시리즈 신작 ‘피파온라인4’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피파온라인4는 출시 전 진행 중인 사전등록에 약 5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등과의 경쟁을 뚫고 PC방 점유율 상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피파온라인4의 사전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신작 피파온라인4 17일 정식출시에 앞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파온라인4는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3의 정식 후속작이다. 콘솔 버전 ‘피파 17’에 적용된 최신 물리 엔진과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 18’ 그래픽을 온라인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캐릭터 그래픽과 연출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교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수비하는 기본 수비와 이용자가 선수를 조작해 수비하는 전략 수비 지원해 이용자 편의를 더했다. 다만 이용자 간 매치인 PvP 플레이에서는 밸런스를 고려해 ‘전략 수비’만 적용된다.

피파온라인4 경기 장면.

관련 업계에서는 피파온라안4가 출시 후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게임과의 경쟁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전작 이상의 게임성이 구현돼 보다 축구를 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등 높은 이용자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시 후 멀지 않은 다음 달부터 러시아에서 글로벌 출구 이벤트인 ‘2018 피파 월드컵’이 열린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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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

넥슨 역시 2018 월드컵을 고려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출시 전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피파온라인4는 전작을 뛰어 넘는 게임성과 재미를 가진 만큼 출시 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월드컵 기간은 축구에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타 게임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