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교보생명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컴퓨팅입력 :2018/05/13 10:58    수정: 2018/05/13 12:03

코오롱그룹 IT서비스업체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교보생명 빅데이터 IT인프라 도입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NH농협은행, 현대카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교보생명 프로젝트 수행으로 금융권 빅데이터 분야 입지를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아키텍처를 구성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처리, 저장, 관리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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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빅데이터 IT인프라를 고객 맞춤형 마케팅 강화, 다양한 수요 대응 수단으로 삼을 계획이다. 고품질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석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 한현 상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기술,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산업 분야에 컨설팅-구축-분석-운영에 이르는 빅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