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펄어비스 “신작 슈팅 게임으로 메이저 시장 진출”

디지털경제입력 :2018/05/11 08:44    수정: 2018/05/11 09:07

펄어비스는 신작 슈팅게임으로 글로벌 메이저 게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의 정경인 대표는 11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슈팅 게임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경인 대표는 “우리가 잘 만들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은 글로벌 시장 관점에서 주류에는 속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현재 개발 중인 일인칭슈팅(FPS) 게임은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보면 메이저 시장인 만큼 우리의 이용자 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이어서 정 대표는 “아직 보안 및 전략 등의 이슈로 신작의 콘셉트는 공개하기 어렵고 올해 내 특정 시점에 공유할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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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신규 IP는 올해 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했지만 기획 방향성이 조금 바뀌고 규모가 커지면서 기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경인 대표는 “새로운 개발자 합류를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영입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