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씽큐' 11일부터 예판…어디가 유리할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G7 씽큐 64GB 의 출고가는 89만8천700원, ‘G7 씽큐 128GB의 출고가는 97만6천800원이다. 6.1인치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4GB, 색상은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총 3가지다. G7 씽큐 128GB는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6GB를 지원한다. 색상은 뉴모로칸 블루 1종이다.

G7 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촬영 대상과 주변 환경에 따라 설정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탑재했다. 오디오에도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적용,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사전예약 기본 사은품으로 ▲액정 파손 무상 수리 지원▲5만원 상당 LG가전 구입권을 제공한다.

이통사도 G7 씽큐 예약판매를 앞두고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 가입자 유치 경쟁전에 나섰다.

■SKT, 카드할인 최대 43만원…'누구 미니'도 증정

SK텔레콤에서 G7 씽큐를 구매할 때 신한카드 제휴 할인 ‘SKT 라이트 플랜’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7만원과 카드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제공되는 1만5천원 할인을 합한 결과다.

또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자동 할인해주는 프로그램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 4천8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척척할인은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G7 씽큐 예약 시 ▲SK텔레콤의 휴대용 AI 스피커 '누구 미니' ▲프리디 무선 충전기 ▲우드 붐박스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 개통 기준 선착순 3천 명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예약자는 추가 사은품도 증정받는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시계 ▲샤오미 3세대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2만mAh) ▲프리디 무선충전기 ▲누구 미니 3만원 할인권 등 4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외 SK텔레콤에서 G7 씽큐를 구매하는 가입자 전원에게는 4종의 액세서리 팩 중 1종, 1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등이 지급된다.

■KT, 제휴카드 할인 최대 48만원…통신비 할인 따로 적용 가능

KT 가입자는 G7 씽큐를 구매할 때 단말·요금 대상 제휴카드 할인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최대 10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 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요건 충족 시 LG G7 씽큐 한정 캐시백 7만원을 지급한다.

회사는 G7 씽큐 출시와 함께 제휴할인 카드 ‘KT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도 선보였다. 월 30만원 사용 시 1만7천원을 할인해주는 카드다.

KT는 G7 씽큐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프리디 무선충전패드와 우든 붐박스 중 하나를 지급한다. 또 G7 씽큐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지니뮤직 MP3 다운로드 30곡 이용권을, 선착순 3천명에게는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콘텐츠팩 3종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증정한다.

KT는 모든 G7 씽큐 구매자에게 BTS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프렌즈 팩 등 악세서리 패키지 4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온라인몰 사전 예약자는 앤쓰리 사운드티비 블루투스 스피커, 요이치 셀카봉, 탁상용 다용도 거치대, 3in1케이블 4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U+, 제휴카드 할인·중고폰 반납 시 최대 71만원 할인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총 55만원을 할인해준다. 그외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현대카드M 에디션2’ 등 7개 카드사에서 제휴 할인이 가능하다.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을 해주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 2년 이상 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6만원을 지원한다. LG전자 G, V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기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노트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까지 총 29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하던 휴대폰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받는 보험도 자동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