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안·IT전문업체들, 재팬IT위크 참가

컴퓨팅입력 :2018/05/09 15:38    수정: 2018/05/09 20:05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국내 정보보호업체들이 오는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정보보호전시회(IST2018)'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업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IST2018 한국공동관에 부스를 운영한다.

KISIA 측에 따르면 IST2018 한국관에는 ▲나일소프트(로그분석 및 취약성 평가) ▲바이오로그디바이스(지문센서, 지문인식USB)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이글루시큐리티(통합 보안관리) ▲인정보(포렌식) ▲파워보이스(화자식별/인증) 등이 참가한다.

재판IT위크 IST2018 한국관 전경

KISIA는 한국관 '프리젠테이션존'을 마련해 현지 바이어, 투자자 대상 제품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일본의 정보보호 시장은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 마이넘버 제도 및 2020년 도쿄올림픽 등의 특수로 계속해서 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번 한국 공동관 참가를 통한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KISIA는 정보보호 전문 전시회 참가 및 권역별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우리 정보보호 기업에게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T2018은 일본 IT전시회 '재팬IT위크'에서 다루는 주제별 전시회 중 하나다. 재팬IT위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주제별 전시회는 정보보호뿐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앱 개발, 클라우드컴퓨팅 등 13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SW산업협회는 재팬IT위크에서 한국 SW업체들을 위한 SW공동관을 운영한다. SW공동관 참가업체는 가온아이, 알서포트, 사이버다임, 두손씨앤아이, 라온시큐어, 엠로, 엠더블유스토리, 클비시스템, 웰데이타시스템, 수산아이앤티 10곳이다.

2017년 재팬IT위크 참가업체 알서포트 부스 현장

한국SW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해외시장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을 활용해 전시회 참가 희망기업 접수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의 참가비 및 부스 임차료, 운송료 일부를 지원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연계해 참가기업 제품 일본어 현지화를 지원했다.

한국SW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 SW시장 규모는 한국 4배 수준이다. 진출이 쉽지 않지만 한 번 진출시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해 전략적 타깃 시장으로 주목된다. 기존 구축 시스템이 노후화돼 다양한 분야 시스템 교체 수요가 증가 추세라 국내 업체 기회 발굴에도 적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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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는 최근 일본, 유럽 지역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고객대상 마케팅 정보를 배포할 합법적인 방법이 전시회 등을 통해 확보된 고객 연락처 정보 활용에 국한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재팬IT위크는 홍보효과가 크고 고객 및 파트너 관리 활용도가 높은 전시회"라며 "SW공동관 참가기업 모두 주요 파이프라인 확보 등 시장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