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북, ‘무라카미 하루키’ 뒷이야기 공개

인생 작가 큐레이션 ‘위대한 작가들’ 진행

유통입력 :2018/05/08 18:00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인생 작가 큐레이션 프로젝트 '위대한 작가들'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를 선정, 작가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커넥츠북은 지난 4월부터 큐레이션 서비스 '특별한 서점'에 입점한 북튜버 '책 읽어주는 남자'(전승환 작가)와 함께 매달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를 선정하고, 작가의 삶과 대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을 넘어선 다양한 지식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커넥츠북과 책 읽어주는 남자가 선정한 5월의 위대한 작가는 40여년 간 작품을 출시할 때마다 열풍을 일으키며 천재 작가라 불리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다. 커넥츠북은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처음 소설을 쓰게 된 계기와 첫 소설을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쓴 이유 등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문체를 만들게 된 스토리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노르웨이의 숲' 등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문체가 담긴 대표작도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커넥츠북은 위대한 작가들 두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5월23일까지 커넥츠북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1권을 포함한 일반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고양이집 포스트잇'을 증정한다. 애묘인으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를 연상시키는 포스트잇으로, 북마커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을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커넥츠북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베스트 후기를 남긴 10명에게는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좋은 책을 큐레이션 하는 것을 넘어, 좋은 책을 쓴 위대한 작가들까지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달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가의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과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 친숙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