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새 대표에 ‘이준표’

문규학 대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중기/벤처입력 :2018/05/03 08:11    수정: 2018/05/03 09:26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신임 대표로 이준표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준표 대표는 2003년 카이스트 재학 시절 설립한 '에빅사'에 투자를 받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곰TV 기획본부 본부장과, 2011년 KT에 인수된 엔써즈 공동창업자 겸 전략담당부사장을 거쳐, 2015년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부문에 합류해 국내외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해왔다.

이준표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 그룹 내 유일한 벤처투자회사로써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이스라엘 등 전 세계의 혁신적인 초기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유망한 기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관계사들과 밀접하게 협업하며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지금까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이끌어 온 문규학 대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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