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2018 정보보안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인적성, 면접 후 2개월간 실무 교육 과정 거쳐 최종 입사

컴퓨팅입력 :2018/04/30 16:49

SK인포섹은 정보보안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채 과정은 서류 심사, SK인적성 검사, 면접으로 이뤄지며, 합격자는 약 2개월간 실무 교육과정을 밟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SK인포섹에 입사하게 된다. 실무 교육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서류 접수는 30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다.

2017년도 SK인포섹 신입사원 공채 연수과정 수료식. (사진제공=SK인포섹)

SK인포섹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2년 보안기업들과 한국정보연구원(KITRI)간의 채용약정형 교육과정으로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SK인포섹만 참여하게 되면서 지금의 ‘SK인포섹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SK인포섹 임도은 차장은 “SK인포섹에 근무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를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정보 보안 학과나 컴퓨터공학과와 같은 관련 학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정보보안을 처음 접하는 취업 준비생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공채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해 연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K인포섹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정 인원을 장애 및 보훈 대상자로 우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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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모집 공고 및 신청 절차는 SK그룹 채용포털, SK인포섹과 KITRI 홈페이지, 취업 포털 사람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실장은 “본 공개채용 과정은 점차 우리 회사의 보안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간 채용된 구성원들의 업무 역량이 높았던 만큼 이번 지원자들에게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