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가정의 달' 맞아 뽀요-캐리TV 무료 론칭

방송/통신입력 :2018/04/29 09:07    수정: 2018/04/29 10:18

SK브로드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Btv 신규 키즈서비스를 론칭하고, 독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등을 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를 제작한 캐리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음달 2일부터 '뽀요TV'와 '캐리TV'를 실시간 채널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리모컨을 활용해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영유아 생활 습관 교정 놀이가 포함된 뽀로로TV 앱을 다음달 내 최초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와 타요의 본편시리즈와 함께 동요, 동화, 영어 등 최신 번외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들은 리모컨을 이용해 일어나기, 세수하기, 밥 먹기 등 필수 생활습관을 게임을 통해 익힐 수 있다. 게임을 하듯이 리모컨을 동작하면, 거기에 맞춰 TV 화면에 뽀로로가 양치하기, 세수하기 등의 행동을 하는 식이다.

Btv로 키즈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키즈 월정액 상품 슈퍼키즈클럽 내 캐리 튜브관을 론칭해 신규 캐리 콘텐츠를 매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전자와 제휴한 삼성 스마트 빔을 통해 B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7개 722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키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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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Btv가 직접 투자 제작한 독점콘텐츠 '레이디 버그' 새 시즌을 오는 30일부터 무료로 제공하며, 극장 개봉흥행작 ‘뽀로로 공룡섬 대모험’도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무료로 제공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장기간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키즈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양방향 서비스 뽀로로 TV앱을 통해 이용자의 시청 경험을 넘어선 만족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AI, 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키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