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비트러스트 보안컨설팅사업 양수

컴퓨팅입력 :2018/04/28 12:11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비트러스트의 보안컨설팅사업 부문을 양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비트러스트 보안컨설팅사업 부문은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수립, 취약점 진단 및 모의해킹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그리고 전국 상급병원을 고객으로 뒀다. 통신기반시설 취약점 진단 및 모의해킹 등을 시작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ISO 27001 인증 획득을 위한 통합 정보보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왔다. 컨설팅서비스와 연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자동화 솔루션 'ISWiz'를 개발하기도 했다.

파이오링크 보안관제센터

파이오링크는 비트러스트 보안컨설팅사업 부문 양수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 보안관제 전문기업과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자격을 함께 보유하게 됐다. 대형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그리고 그룹사 등 대규모 고객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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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는 현재 게임, 소셜커머스, 전자결재, 쇼핑몰, 대학, 일반기업 등 150여 고객을 대상으로 원격 보안관제 및 침해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파견관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며 보안사업을 키우고 있다.

이번 양수를 이끈 이장노 파이오링크 보안사업 본부장은 "차별화된 보안관제 서비스와 전문가 그룹의 보안컨설팅 그리고 차세대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과 체계적인 방법론, 그리고 고객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보안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