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e식권, 항공업계 도입

KAC공항서비스·티웨이항공·JDC지정면세점

중기/벤처입력 :2018/04/27 15:45

모바일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은 KAC공항서비스, 티웨이항공, JDC지정면세점에 식신e식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종이식권이나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B생명보험, 미래에셋자산운용,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150여개 국내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이용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최적화와 안정적인 시스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점으로 게임 업계에 이어 항공사와 공항 물류 기업까지 서비스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AC공항서비스는 공항 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근 설립된 KAC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다. 전국 14개 공항에 분산돼 근무 중인 직원들의 식사를 식신e식권을 통해 제공한다. 5월 2일 김포공항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공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JDC지정면세점은 스케줄 변동이 잦은 업무 특성으로 인한 식권 관리의 불편함을 식신e식권 도입을 통해 해결했다. 종이 식권을 모바일화 하거나 스케쥴 변동에 따른 식권 배부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게끔 하는 등 시스템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 했다. 이에 인천, 김포, 대구, 광주, 무안, 제주 등의 공항에서 식신e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JDC지정면세점의 경우 제주항만까지 서비스 도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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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e식권을 서비스 하고 있는 안병익 식신 대표는 "전국을 연결하는 항공 및 항만 업계 임직원에게 식신e식권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임직원과 식당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신e식권은 기업형과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곧 쿠프마케팅과의 모바일 상품권 연동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맛집과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