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OBA '배틀라이트' 글로벌 매칭 테스트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8/04/26 15:08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6일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PC 게임 ‘배틀라이트(Battlerite)’의 글로벌 매칭 테스트를 시작했다.

5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로 이용자 간 원활한 매칭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모든 ‘챔피언(27종)’과 ‘한국베타테스터’ 칭호를 제공받으며, 테스트 기록은 종료 후에도 초기화 없이 유지된다.

배틀라이트.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배틀라이트’의 첫 공식 글로벌 대회인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Battlerite Pro League, 이하 BPL)’의 한국 대표 선발전 온라인 예선을 실시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글로벌 매칭 테스트 종료 시점 기준 한국 지역 ‘3대3 리더보드’ 상위권 팀들에게 5월 19일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토너먼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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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L은 총 상금 8만 달러(약 8천600만 원) 규모로 유럽, 북미, 남미, 대한민국 4개 지역의 팀들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오는 6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드림핵 서머(DREAMHACK SUMMER 2018)’에서 치러진다.

이 밖에도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3승 기록’, ‘LV10 달성’ 등의 업적을 달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100만 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글로벌 매칭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운영자들과 함께 ‘배틀라이트’를 즐기는 ‘운영자 방송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