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원격 지원 가능한 ‘AI 데모센터’ 구축

컴퓨팅입력 :2018/04/25 21:55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과천 코오롱타워에 ‘AI 데모센터’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4일 SAS코리아, 델EMC의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AI 데모센터 개소식’을 열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AI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AI 데모센터는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고객사는 AI 도입에 앞서 인프라를 구성해볼 수 있다. AI,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분석 서비스 검증도 가능하다.

(왼쪽부터) 오병준 SAS코리아 대표,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 김경덕 델EMC 커머셜 총괄 사장이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AI 데모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사가 AI 데모센터에 구축된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분석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요구한 모델을 원격 실증할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AI 데모센터를 활용해 원스톱 AI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AI 분석서비스를 도입 이전에 확인해 볼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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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또 대학 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전산업군 고객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데모 플랫폼을 구축해 BMT 및 PoC 수행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데모센터를 통해 분석 컨설팅, 플랫폼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통합 분석 인프라와 서비스 체험 환경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고객에게 최적 모델을 신속하게 제시하고 도입 효과를 증명해 AI 분석 플랫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