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천억 유상증자 완료"

납입자본금 1조3천억원

금융입력 :2018/04/25 16:30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5천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천만주(2천억원)와 전환우선주 6천만주(3천억원)이다. 보통주에는 주주사 9곳이 지분율대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카카오뱅크 주주 및 보통주 기준 지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8% ▲카카오 10%(의결권 4%)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ebay 4% ▲skyblue(텐센트) 4% ▲yes24 2%이다.

전환우선주는 카카오가 2천680만주, 한국투자금융지주 1천400만주가 인수했다.

카카오뱅크

보통주 및 우선주를 합산한 총 발행주식 대비 보유 주식 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카카오 18%(의결권 4%)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ebay 4% ▲skyblue(텐센트) 4% ▲yes24 2%가 된다.

신주발행의 효력 발생일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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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증자 완료로 납입 자본금은 8천억원에서 1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달 24일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은 580만명, 수신은 7조4천700억원, 여신은 6조9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