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234·7777 등 선호번호 5천개 추첨

다음달 11일~2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서 신청

방송/통신입력 :2018/04/25 09:45

LG유플러스가 1111, 1004 등 고객이 선호하는 번호 5천개를 공개 추첨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휴대전화 선호번호 5천개를 신청 받고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에서 고객 응모를 받는다.

선호번호란 손쉽게 기억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뜻한다. LG유플러스는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아래 연간 두 차례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7777 등) 50개 ▲AAAB형(0001, 0002 등) 880개 ▲AABB형(0011, 0022 등) 880개 ▲ABAB형(0101, 0202 등) 880개 ▲ABBA형(0110, 0220 등) 880개 ▲ABBB형(0111, 0222 등) 880개 ▲ABCD형(0123, 1234 등) 49개 ▲DCBA형(9876, 8765 등) 250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250개 ▲국번통일(1234-1234 등) 1개로 총 5천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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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응모는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선호번호 신청페이지(고객지원 → 상품 가입안내 → 국번관리 → 선호번호 신청 및 당첨여부 확인)에서 할 수 있다. 먼저 국번(가운데 4자리)을 검색·선택하면 가능한 번호를 고를 수 있으며, 한 사람당 1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선호번호 추첨행사는 다음달 28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첨결과는 추첨행사 바로 다음날인 29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부여 받은 번호는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