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M, 신규캐릭터 '어쌔신' 해보니

단숨에 적 쓰러뜨리는 손맛 압권…체력 낮아 세밀한 조작 필요

게임입력 :2018/04/24 12:51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지난 19일 신작 '드레곤네스트M 포 카카오’(이하 드래곤네스트M)에 신규 클래스인 어쌔신을 추가했다.

어쌔신은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아카데믹에 이은 6번째 클래스다. 공격에만 집중된 기존 암살자 캐릭터와 달리 전직을 통해 회복 등 지원 효과를 가진 기술도 갖춘 만능형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체험해 본 이 캐릭터는 초반부터 공격력이 높고 공격 범위가 넓어 단숨에 다수의 적을 물리치는 시원시원한 손맛이 매력적이었다.

드래곤네스트M 신규 캐릭터 '어쌔신'.

하지만 다른 캐릭터보다 체력이 낮으므로 레벨이 오를수록 한번의 실수에도 쓰러질 수 있는 만큼 후반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요구된다.

어쌔신은 15레벨이 되면 1차 전직으로 체이서와 브링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체이서는 추적과 회피 기술에 특화된 클래스로 단숨에 스킬을 쏟아 부으며 막대한 피해를 상대에게 줄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하고 회복 기술도 없어 세밀한 조작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드래곤네스트M 신규 캐릭터 '어쌔신'.

브링어는 인술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형 캐릭터로 체력 회복과 분신 들을 활용해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 파티플레이와 함께 이용자간 대결(PvP)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드래곤네스트M 신규 캐릭터 '어쌔신'.

또한 어쌔신은 레이드 등 파티플레이에 유리한 기술과 PvP에 적합한 스킬이 나눠져 있어 전략적으로 스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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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과감하게 한방에 모든 것을 걸고 상대를 제압할 수도 있고 아니면 중거리에서 전략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조율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마다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네스트M 신규 캐릭터 '어쌔신'.

다만 이를 위해선 다양한 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고 상황 판단이 중요한 만큼 게임에 익숙해진 이용자여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