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열린혁신 평가' 최고등급 받았다

영유아 시설 전자파 진단·조난신호 장비 개발 등 성과 인정

방송/통신입력 :2018/04/23 18:11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CA는 열린혁신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자와 소수 인원이 조업을 나가는 5톤 미만의 소형 선박에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골든타임' 내 구조를 위한 소형선박 조난신호 원격발사 장비 개발과 전자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전자파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영·유아 시설 전자파 안심진단 서비스가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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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근 국민의 전파 이용 확산으로 전파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전파정보 개방을 통한 신규 사업 창출 지원 사례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석진 KCA 원장은 “국민신뢰가 중요한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KCA는 국민안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