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몬스터헌터 월드, 신규 몬스터 ‘맘 타로트’ 추가

멀티플레이 전용 몬스터, 16인 플레이 지원

게임입력 :2018/04/19 09:10

PS4 전용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월드에 신규 몬스터와 함께 새로운 등급의 장비가 추가된다.

캡콤은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월드에 신규 몬스터 ‘맘 타로트’와 함께 신규 지역, 장비를 추가하는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19일 진행한다.

신규 몬스터 맘 타로트는 란휘룡(爛輝龍)이란 이명의 고룡으로 금속 재질의 갑각을 두르고 있어 몸이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헌터 월드 신규 몬스터 '맘 타로트'.

신규 지역인 ‘지맥의 황금향’에 등장하는 맘 타로트는 멀티플레이에 맞춰 제작됐으며 최대 4인이 참가하던 기존 몬스터와 달리 최대 총 16명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명씩 한팀으로 나뉘어 몬스터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지맥의 황금향은 여러 개의 긴 동굴이 이어진 구조이며 맘 타로트가 오랜 세월에 걸쳐 모은 금속과 지맥의 영향으로 곳곳이 광물로 이뤄져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낙석, 대포 등을 이용해 맘 타로트를 공격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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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장비인 ‘감정 무기’ 14종도 추가된다. 특정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같은 장비라도 성능이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장비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외형만 바꿀 수 있는 외형 장비도 추가된다. 이 밖에도 HUD 텍스트 크기 변경, 교역선 아이템 일괄 매각 등 편의성 관련 기능도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