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아이폰8, 17일부터 판매

출고가-공시 지원금, 아이폰8과 동일

방송/통신입력 :2018/04/16 12:45    수정: 2018/04/16 14:25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7일부터 아이폰8 레드 에디션을 판매한다.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에이즈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

제품 전면은 기존 아이폰8과 동일하지만 뒷면은 레드 색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레드 에디션의 이통 3사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와 동일한 94만6천원부터다. 공시 지원금도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와 같은 금액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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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용량은 64GB와 256GB 두 종류다.

이통 3사와 달리 애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8 레드 에디션을 먼저 판매해왔다. 다만 이통 3사 출고가보다 비싼 99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