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AWS서밋서울에서 안면음성인식 시연 예고

컴퓨팅입력 :2018/04/10 22:36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서밋서울2018'에 운전자 안면 음성 인식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10일 예고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올해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기아자동차 협업으로 선보인 운전자 안면 음성 인식 기술을 재현하는 부스가 AWS서밋서울2018 현장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당시 CES2018 현장에선 운전자 안면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한 기아자동차 미래형자동차 운전석이 전시됐다.

운전자 안면 음성 인식 기술은 운전자를 인식해 자동차 환경을 개인 선호에 맞춰 바꾸고 인식에 실패시 자동차 기능 대부분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기술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가 누구인지 인식하고 판별한다.

AWS서비스 아마존 레코그니션 기술

안면인식에는 이미지와 얼굴을 인식하고 분석해주는 AWS 서비스 '아마존 레코그니션'이 적용됐다. 음성인식에는 텍스트를 음성 변환해 주는 AWS서비스 '아마존 폴리'가 적용됐다. 베스핀글로벌 빅데이터랩이 AWS 기술을 기반으로 코딩과 데이터분석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서밋서울2018에 플래티넘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세션 진행과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세션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IT시장 엔지니어 생존전략을 제시하는 '클라우드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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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클라우드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업부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기업들에게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WS서밋2018은 AWS클라우드솔루션 체험기회, AWS클라우드 도입으로 비즈니스혁신을 거둔 고객 성공사례가 소개되는 행사다. 2개의 기조연설과 100여개의 강연, 미니세션, 파트너 전시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