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1분기 판매 '껑충'

전년동기 대비 526% 증가...1300만대 판매 쿠쿠 밥솥 IH 기술 적용

홈&모바일입력 :2018/04/05 16:36

쿠쿠전자는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6% 가량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제품 우수성과 함께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주방 가전으로 자리 잡는 추세가 판매 호조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가 결합돼 요리할 때 용기 제약이 덜하다.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6% 가량 급증했다.(사진=쿠쿠전자)

1천300만대 판매된 쿠쿠 밥솥의 IH(인덕션히팅) 기술도 탑재돼 뛰어난 열 제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 'CIHR-EL301FB'는 다이렉트 터치센서, 초고온 모드 등 기능도 추가돼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료가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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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CIHR-F301FB'는 흡집, 지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소재까지 적용돼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쿠쿠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화재나 일산화탄소 노출 같은 걱정에서 자유롭고 주방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전기레인지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 상황에서 쿠쿠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실용성과 기능을 모두 갖추고 디자인까지 뛰어나 판매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