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이터널 라이트’, 개발 비하인드 영상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8/04/04 15:56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터널 라이트’의 정식 출시에 앞서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게임 개발에 고문으로 참여한 ‘알렉스 메이베리’(Alex Mayberry) 프로듀서와 작곡가 ‘골디 햅(Gordy Haab)’이 출연한다.

골디 햅은 게임 내 배경음악의 주요 테마와 분위기를 설명하고 런던 교향악단과 런던 합창단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동기 등을 소개했다. 참고로 골디 햅은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헤일로 워즈2’ 등 다수의 게임 음악을 창작한 전문 작곡가다.

이터널 라이트.

더불어 영상에서는 이터널 라이트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런던 교향악단과 런던 합창단이 조화롭게 연주하는 모습 등도 포함돼 있다.

이어서 알렉스 메이베리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MORPG의 재미와 콘텐츠, 시스템 등이 이터널 라이트를 통해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알렉스 메이베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 수석 프로듀서로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를 개발했다. 이 밖에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대격변 등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이터널 라이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신청자가 70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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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라이트는 넷이즈가 개발해 중국과 북미 지역에서 ‘광명대륙(光明大陸)’, ‘크루세이더즈 오브 라이트’(Crusaders of Light)로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이용자 간 대결(PVP)와 협동(PVE) 콘텐츠를 적절하게 배합해 MMORPG의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인, 40인까지로 구성된 레이드 콘텐츠와 15대15, 25대25로 싸우는 월드 아레나, 40대 40까지 참여 가능한 길드전 등 매력적인 PVP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터널 라이트 사전예약을 진행 중으로 현재 신청자가 70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