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앱 새 단장...“더 똑똑하고 편리”

이용자 환경 개선·혜택 강화 등 업그레이드

인터넷입력 :2018/03/30 11:20

서점 업계가 '손 안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제는 손바닥만한 모바일 앱을 차별화하며 독자들을 잡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며 모바일 앱 새 단장을 마쳤다.

인터파크도서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3년 1분기의 도서부문 전체 거래 비중 중에서 모바일 거래 비중이 4%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5%로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인터파크도서의 '모바일 서점'에서는 모바일을 활용, 간편하게 도서를 구매함은 물론이며 다양한 책 추천과 실시간 주간월간 베스트셀러, 분야별 랭킹까지 갖가지 도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칼럼, 명사의 서가, 작가 인터뷰, 이슈&스토리 등 출판계 다양한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으며 읽을거리도 다채롭다.

나만의 맞춤 서점답게 '모바일 서점' 홈 화면도 관심사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자주 찾는 도서 카테고리와 작가 등을 설정하면 홈 화면 상단의 선호 카테고리에 맞춤 메뉴가 생성돼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딱! 맞춤추천'과 '북다이어리' 등 나를 위한 도서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북 다이어리는 독서 목표 설정과 한줄평 작성, 나만의 책 구절 등록, 내가 꼽은 최고의 책 등록이 가능해 나의 독서 습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북 컨시어지 서비스 '도서 톡집사'를 선보인 바 있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의 전문 책 컨설턴트인 집사 '알프레드'와의 1:1 대화를 통해 독자의 관심사와 과거 도서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인터파크도서 측에 따르면 톡집사를 쓰는 고객의 재방문율이 2배 이상 높았고, 책 추천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은 20%에 달한다.

인터파크도서는 최근 개편을 통해 빨라진 속도감과 한층 향상된 편의성을 확보했다.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도 누구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바꿨다. 디자인을 간소화하면 사용이 쉬워질 뿐 아니라 서비스를 불러오는 속도 역시 빨라지기 때문. 상품 이미지와 배너 크기를 키웠다. 또 유사한 콘텐츠를 그룹핑 해서 사용자 편리성과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인터파크도서는 오직 모바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앱 신규 설치 시 1천원 상품권 ▲톡집사 퀴즈 참여 시 1천원 상품권 ▲주말 앱 접속 시 1천원 상품권 ▲앱 출석체크 시 10P ▲1개월 출석체크 시 300P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도서는 SNS로 좋은 책을 공유하고 밑줄, 메모, 하이라이트 기능까지 갖춘 편리한 eBook 앱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의 eBook 구매부터 독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또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을 도입한 구글 번역 API(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탑재, 다양한 분야의 외국도서를 읽을 때 실시간 한글 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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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백승주 마케팅서비스팀장은 “인터파크도서는 '편의성', '혜택', '콘텐츠' 라는 3대 테마 아래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모바일 서점을 만들고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대되는 도서출판업계 모바일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는 모바일 서점 개편을 기념해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4월30일까지 개인 SNS에 인터파크도서 모바일 서점 개편 기념 이벤트를 공유하고 댓글에 URL을 남기는 모두에게 도서상품권 2천원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