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일 이용자 80만 돌파...서비스 100일 성과 공개

총 이용자 수 360만명, 총 플레이 8천941만 시간 기록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9 15:25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9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의 정식 서비스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5세 이용가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일 이용자 80만명 돌파, 20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긴 총 이용자 수는 약 360만 명, 총 플레이 시간은 8천941만 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 360만명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의 10배다. 또한 이용자들이 그 동안 게임 내에서 이동한 거리는 총 10억km로, 이는 지구에서 화성을 두 번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는 M16A4, S1897, AKM이며, 탑승 장비는 픽업트럭, UAZ, BUGGY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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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달성 횟수(최종 1인 달성 횟수)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도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를 맞히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4월 10일부터 PC방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PC방 과금은 PC방 사업자들이 카카오게임즈 D코인을 충전하면 차감되는 방식이다. 단,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PC방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경우 D코인은 차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