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가 실시간으로 정확한 반사와 굴절 조명효과를 구현한 언리얼엔진4 기술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는 언리얼엔진4의 최신 기술 데모 ‘리플렉션’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중인 게임개발자콘퍼런스2018(GDC2018)에서 공개했다.
리플렉션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두 명의 스톰트루퍼가 대화를 하는 짧은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스톰트루퍼의 갑옷에 비치는 주변 빛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캡틴 파스마는 크롬으로 도금된 듯한 갑옷을 입고 있어 광원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에픽게임즈는 디즈니의 특수효과 스튜디오인 ILMxLAB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화 같은 품질로 실시간 렌더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RTX)기술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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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트레이싱(RTX)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볼타아키텍처 GPU에서 구동할 수 있어 추후 출시될 신형 그래픽카드를 통해 이용자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픽게임즈는 리플렉션외에도 실시간으로 사람의 얼굴 모션을 캡처 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기술 데모 사이렌도 함께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