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AR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GDC2018서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0 15:25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증강현실(AR) 위치기반 게임(LBS)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의 플레이 영상을 미국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의 구글 키노트 발표에서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GDC2018은 전 세계 2만6천명 이상의 게임 업계 개발자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오는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GDC에서 공개된 게임 영상은 새로운 구글 지도 인터페이스(API)가 적용된 플레이 장면이다. 영상에는 유령사냥꾼 ‘고스트버스터즈’가 거리를 걸어 다니며 동명 영화의 인기 캐릭터 ‘슬라이머’(한국명 먹깨비)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구글 지도 API는 위치 기반의 지도 제작 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표현이 불가능했던 빌딩의 높낮이와 그림자, 도로와 강물 등이 3D로 표현돼 보다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증강현실과 1인칭 시점 요소를 접목해 이용자가 도시 곳곳을 걸어 다니며, 고스트버스터즈에 등장하는 유령 캐릭터를 사냥하고 수집하는 게임이다. 게임 개발은 썸에이지의 자회사 넥스트에이지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