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작년 매출 2억1천만달러

컴퓨팅입력 :2018/03/19 12:53    수정: 2018/03/20 08:04

오라클과 SAP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인 리미니 스트리트는 작년 12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2017년의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4분기 순 매출은 5천790만 달러로, 전년동기 4천670만 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4분기의 연간환산 가입 매출은 2억 3천160만 달러로서, 작년 동기의 1억 8천690만 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 실제 고객 수는 1천566 개사로, 전년 1천226개사 대비 28% 증가했다. 4분기의 총 수익률은 57.0%였으며, 작년 동기에는 59.4%였다.

4분기의 영업이익은 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천790만 달러였다. 영업 이익은 2017 년 및 2016 년 4분기의 소송 관련 보험금 환급액 520만 달러와 4천740만 달러를 각각 포함했다. 4분기의 비일반회계 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560만 달러였으며, 전년 동기의 비일반회계 기준 영업손실은 330 만 달러였다.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390만 달러 또는 가중평균유통주식수 5천500만주 기준으로 희석주당 순손실 0.07달러였다. 반면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1천410만 달러 또는 작년 동기의 가중평균유통주식수 4천530만주 기준으로 희석주당 순이익 0.31달러였다. 해당 분기에 보통주주에게 귀속되는 비일반회계 기준 순손실은 850만 달러였으며, 작년 동기에는 1천540만 달러였다.

해당 분기의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300만 달러였으며, 작년 동기에는 영업손실 390만 달러였다.

리미니스트리트 로고

2017년도 연간 순매출은 2 억 1천260만 달러로서, 전년 1억 6천20만 달러에 비해 33 % 증가했다. 최근 12 개월 간의 매출 유지율은 93 %였다. 2017년도 연간 총 수익률은 61%로 증가했다. 반면에 2016년도 연간 총 수익률은 58.1%였다. 2017년도 연간 영업이익은 2천200만 달러였으며, 2016년에는 1천390만 달러였다. 2017년도 연간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2천980만 달러였으며, 2016년도 연간 영업손실은 1천200만 달러였다. 2017년도의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플러스 3천210만 달러였으며, 2016년에는 마이너스 1천200만 달러였다.

리미니 스트리트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세스 라빈은 “리미니스트리트는 4분기 기록적인 매출로 48분기 연속 매출 증대를 달성했다”며 “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제품은 연간 IT 서비스 지출 규모 300 억 달러가 넘는 잠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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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프트웨어 및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한 세계 시장의 연간 총 지출규모가 1천600 억 달러를 넘어서고 IT 서비스 인접성에 대한 추가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당한 성장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질 것”이라며 “독립적인 지원 및 유지관리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서 판매와 마케팅에 대한 추가 투자는 물론 새로운 국가, 제품 및 서비스로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톰 사볼 CFO는 “2017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매출 규모는 우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판매 및 서비스 제공 부문의 운영 성과에 힘 입어 당사의 전망치 범위 상한선을 넘어섰다”며 “매출 증대 및 총 수익 확대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총 부채와 자본 비용을 줄이고, 성장에 더욱 투자해 궁극적으로는 일반회계기준 수익성(GAAP profitability)을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을 개선한다는 목표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