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규 트림 추가 ‘2018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

판매가 2260만원~4286만원

카테크입력 :2018/03/14 14:36

현대차가 신규 트림 추가와 패키지 구성을 다양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를 14일 출시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나눠졌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없앴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하여 쏘나타 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사진=현대차)

스마트 트림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My컨비니언스Fit ▲My스마트Fit ▲My익스테리어Fit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스타일 트림 'R-MDPS' 선택 가능)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하고(블루링크 적용 모델 구현 가능)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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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천260만원~2천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천404만원~2천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천738만원~3천293만원 ▲디젤 1.7 모델 2천510만원~3천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천896만원~3천363만원(세제 혜택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천960만원~4천286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뛰어난 상품성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