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미디어패드' 태블릿 2종 국내 출시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 및 T3 8 11번가 판매

홈&모바일입력 :2018/03/12 10:07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10.1인치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와 8인치 신제품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를 11번가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제품은 그레이(gray)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39만9천원, 17만9천원이다.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3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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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미디어패드(MediaPad)’의 후속작이다. 이 제품은 30분간 최대 수심 1미터의 침수로부터 보호되는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또한 30분간 최대 수심 1미터에서의 침수로부터 보호되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C 타입 충전 단자의 플로팅(floating) 특수 설계로 전용 충전기 사용시 인터페이스에 소량의 물이 묻어 있어도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 659(Kirin 659)’ 칩셋이 탑재됐으며, EMUI 5.1을 통해 ▲예측 메모리 할당 ▲동작 중심의 메모리 압축 ▲스타트-업 메모리 최적화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다용도 지문인식 센서로는 화면 잠금 해제와 가상 네비게이션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9V2A 고속충전으로 3시간 이내에 완충 가능하며, 6천66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으로 12.8시간의 HD 동영상 시청, 9.3시간의 웹 서칭 혹은 8.1시간 동안의 게임이 가능하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사진=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17만9천원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은 올해 1월 출시된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10’의 8인치 버전으로 7.95mm의 두께, 350g의 무게 및 7.8mm의 얇은 베젤로 견고함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알루미늄 유니 바디로 구성됐으며 두께 7.95mm, 무게 350g, 7.8mm의 얇은 베젤로 견고함과 휴대성을 높였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에는 평생 무료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버전 정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키즈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블루 라이트 필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를 제공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며, 5니트(nit) 단위로 화면 밝기 컨트롤이 가능해 눈 건강과 화면 디테일을 모두 지킬 수 있다. 4천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11시간의 동영상 재생 혹은 7.9시간의 웹 서칭이 가능한 용량이다.

이밖에 액정표시장치(LCD)와 터치스크린 작동, 배터리 등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는데, 자체 테스트 결과 60℃, 90%의 습도에서 약 24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고온 다습하거나 온도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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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사진=화웨이)

한편, 화웨이는 이번 단독 출시를 기념해 각각 선착순 500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 구매 시에는 화웨이 정품 커버 케이스, 보호필름, OTG 케이블을,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 구매 시는 커버케이스(비정품), 마이크로SD 32G, OTG 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포토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포토후기 참가자 중 2명의 고객에게는 ‘Be Y 폰 2’을 증정할 예정이다. 포토후기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