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 특집방송

누적 주문약 3천억원, 100만 소비자 GS샵 독점 브랜드

인터넷입력 :2018/03/09 11:06

GS샵(대표 허태수)이 오는 12일 오전 7시15분부터 9시25분까지 130분 동안 자사 대표 패션브랜드인 ‘SJ와니(SJ WANI)’의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J와니는 GS샵이 국내 최정상 손정완 디자이너와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손정완 디자이너가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한다. 현재까지 SJ와니는 누적 주문액 3천억원,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

출시 7년 차를 맞은 SJ와니는 올 봄 손정완 디자이너의 시그니처를 담은 셋업,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니트, 팬츠, 스웨이드 재킷 등 다양한 품목을 출시했다. 이날 특집방송은 누적 주문액 3천억원, 1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올 시즌 SJ와니의 대표상품인 셋업, 니트 투피스 세트, 사브리나 팬츠를 패션 전문 베테랑 쇼핑호스트 이진아씨의 진행으로 선보인다.

첫 상품은 ‘SJ와니 클래식 셋업 4PCS’(12만8천원)는 최신 트렌드인 ‘롱 베스트’와 트렌디하고 우아한 ‘블라우스’, 손정완 디자이너의 대표 아이템인 '사브리나 팬츠’에 ‘플라워 브로치’까지 추가한 풀 착장 상품이다. 레드, 그레이, 베이지를 배색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와니체크와 블랙, 라이트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SJ와니 니트 투피스 세트’(9만9천원)는 GS샵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니트 투피스다. 목선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모크넥, 세미 A라인 실루엣과 살짝 퍼지는 8부 소매의 ‘니트 풀오버’와 플레어 라인의 ‘롱 니트스커트’는 군살 커버가 가능하다. 특히, 실크와 면 혼방 소재는 포근하지만 청량한 촉감에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드레이프 되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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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와니 스프링 사브리나 팬츠’(6만9천원)는 손정완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2015년부터 매 계절 출시한 SJ와니의 사브리나 팬츠는 누적 13만개를 판매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다. 올 봄 사브리나 팬츠는 3가지 원사 블렌딩을 통해 자주 입어도 쉽게 늘어나지 않고 바디라인을 한 번 더 꽉 잡아주는 리프팅 효과, 편안하지만 복부를 탄탄히 잡아 뱃살을 는 스켈럽 밴드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민트블루, 가넷레드 등 5가지 색상이 있으며 55~88까지 사이즈가 출시됐다.

GS샵 관계자는 "홈쇼핑 패션은 2012년 ‘SJ와니’ 출시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SJ와니 출시를 계기로 신진 디자이너 위주였던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정상급 디자이너로 재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