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마켓 '네이버OGQ마켓'으로 새단장

인터넷입력 :2018/03/06 15:55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창작자 콘텐츠 마켓인 '그라폴리오 마켓'을 글로벌 기반의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OGQ마켓'으로 새단장한다.

네이버는 오는 4월 글로벌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대표 신철호)와 제휴한 글로벌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OGQ마켓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OGQ는 글로벌 다운로드 2억3천 건, 80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안정적 수익 확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그라폴리오 마켓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확보와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OGQ도 글로벌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OGQ backgrounds’ 및 포트폴리오 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콘텐츠 창작자가 네이버OGQ마켓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켓에도 동일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기존의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스티커, 배경음악, 컬러링시트 등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OGQ에서 제공하는 50만여 개의 디지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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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OGQ마켓 출시에 따라 그라폴리오 마켓은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양사는 네이버 OGQ마켓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 영역 확장과 안정적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