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판매 8.1%↓ ‘조업 일수 감소 영향’

신형 싼타페, 누적 계약대수 1만8천대

카테크입력 :2018/03/02 16:04    수정: 2018/03/02 16:17

현대자동차의 2월 판매 실적이 설 명절 등 조업 일수의 영향으로 감소됐다.

현대차는 2월 판매 실적에서 국내 5만200대, 해외 25만9천94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한 총 31만1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8.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 추이를 보는 차량은 아이오닉과 쏘나타다. 나머지 차량은 모두 지난해 2월보다 하락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1층 로비에 전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사진=지디넷코리아)

아이오닉은 전기차 949대, 하이브리드 333대 판매 등 2월 한달간 1천282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5.2% 상승한 기록이다. 쏘나타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4천781대, 하이브리드 차량 298대 등 14.4% 오른 5천79대가 판매됐다.

최근 미디어 출시 및 시승회를 통해 주목을 받은 신형 싼타페 TM은 2월 한달간 1천647대가 판매됐다. 이전 모델인 DM은 2월 한달간 2천494대가 판매됐다.

특히 신형 싼타페 TM은 2일 기준으로 누적 계약 대수 1만8천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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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라인업에서는 G70가 지난 1월보다 25.1% 하락한 1천62대, G80이 전년 동월 대비 14.6% 하락한 3천55대, EQ900은 30.3% 하락한 843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명절의 영향으로 1월에 연휴가 있던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면서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주력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