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하루 만에 매출 애플 1위-구글 5위

첫 주말 더 높은 성적 기대

게임입력 :2018/03/01 12:00    수정: 2018/03/01 18:15

상반기 모바일게임 기대작 검은사막이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 출시와 함께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문제가 발생해 서버가 임시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빠른 대응과 게임성은 호평받았다.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출시 후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검은사막 모바일.

1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제 하루밖에 되지 않았고 첫 주말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이용자 수와 매출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가 대거 몰려 문제가 발생하자 임시 점검을 위해 서버가 임시 중단되고 일부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을 제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제한을 풀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중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인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방대한 콘텐츠 강점으로 내세운 이 게임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그래픽, 사운드, 전투 부분에서 이용자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재평가 의사도 98%를 넘어서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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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넘어 서고 정식 서비스 전날인 27일 새벽부터 ‘검은사막M’ 키워드로 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 왔다.

검은사막 모바일.

한편 펄어비스는 원작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원작과 다른 콘텐츠를 강조한 만큼 검은사막M이 아닌 정식 명칭인 검은사막 모바일로 표시해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