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니드포스피드엣지’ 신규 트랙 '서부마을' 추가

게임입력 :2018/02/09 13:55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렉트로닉 아츠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GM 이병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에 신규 트랙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부마을’은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포장되지 않은 흙길과 목조 건물로 이뤄진 트랙이다. 오던 길의 반대 방향으로 바로 꺾이는 급커브(헤어핀)는 없지만 가파른 지형에 따른 세심한 주행 감각이 요구된다.

또 이용자 취향에 따라 차량을 꾸밀 수 있는 ‘래핑 6종’과 ‘차량 번호판 교체 기능’을 도입했다. ‘슈퍼 터보’와 ‘니트로’에 대한 주행 가이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 재정비’는 시속 50km의 속도를 유지한 채 게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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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 엣지.

넥슨은 28일까지 10레벨 이하 초보 이용자를 대상으로 ‘S급 체험차량’ 2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차량은 프리 드라이브, 월드 레이스, 친선 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