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올해 인당 데이터 8GB 돌파”

17년 4분기 말 7.5GB 기록

방송/통신입력 :2018/02/01 19:25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말 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7.5GB”라며 “2018년 8GB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7.6GB에서 4분기 들어 7.5GB로 줄어든 점이 주목된다. LTE 데이터 이용 증가세의 정체 현상이 빚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그럼에도 LG유플러스의 이같은 데이터 이용량은 국내 평균에서 1GB 가까이 높은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 현황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4G 스마트폰 가입자의 평균 트래픽은 월 6.5~6.9GB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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