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고객센터 상담사 대학 교육 지원 지속

5개 대학 산학 협력 연장

방송/통신입력 :2018/02/01 11:11

KTCS(대표 남규택)는 KT고객센터 상담사의 자기계발·교육 지원을 위해 산학 협력을 올해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CS가 산학 협력을 맺은 학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 영진전문대학, 충청대학 등 전국 5개 대학이다. 특히 영진전문대학과 충청대학은 KT CS 대구사업단과 충북사업단에 교수가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산학 협력 대학에 입학한 직원은 수업료 감면·장학금 혜택을 지원 받는다. 산학 협력 규정에 따라 대학은 수업료를 30%~100% 면제하고, KTCS는 회사 성과와 학교 성적이 B 이상일 경우 학기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산학 협력을 통해 입학한 KTCS 상담사는 133명이다. 이들이 전공하는 학과도 상담상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실용음악과, 경영회계학부 등 다양하다.

KTCS(대표 남규택)는 KT고객센터 상담사의 자기계발·교육 지원을 위해 산학 협력을 올해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영수 광주사업단 컨설턴트는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상담심리 전공으로 산학 협력 대학에 입학했다”며 “장소 제약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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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충북사업단 컨설턴트는 “산학 협력을 통해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 입학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지나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상복 KTCS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직원들이 다양한 학위를 통해 자기계발과 업무 능률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 입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회사가 같이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