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등 11개 기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43개 중앙행정기관 평가 결과

중기/벤처입력 :2018/01/31 22:26

행정안전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혁신평가단’ 중앙행정기관 분과위원회(단장 박진 KDI 교수)와 국민평가단을 구성, 평가했다.

국민평가단은 200명을 선발했는데 178명이 참여,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새 정부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 주도적 참여’,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11개 지표(계획 수립, 과제발굴·실행 체계, 5개 과제)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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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혁신 평가 지표를 설계, 각 기관의 정부혁신 추진을 지원할 계획하는 한편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부혁신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1.30.발표)에 반영되었고, 우수 기관 중 혁신추진 실적이 탁월한 기관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