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솔루션 업체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18'에 참가해 반도체 테스트 통합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NI는 행사 기간동안 반도체 테스트 비용을 절감하고,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품은 특성화에서 양산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테스트 전 과정에 걸쳐 고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확장형 솔루션이란 게 한국NI의 설명이다.
파워매니지먼트IC(PMIC) 테스트 솔루션은 모바일·웨어러블·사물인터넷(IoT) 등의 저전력 디바이스를 위한 특성화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NI PXI SMU 기반의 자동화 테스트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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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NI의 대표적 솔루션인 NI 세미컨덕터테스트시스템(STS)은 반도체 양산 테스트 중 사용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1천500개 이상의 모듈형 계측기를 기반으로 유연한 테스트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동시에 개발부터 양산까지 동일한 PXI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한국N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담당 권순묵 대리는 "NI는 비용, 확장성, 설계,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고성능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해 아날로그·혼합신호·RF 테스트의 강화된 요건을 충족시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테스트·측정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NI의 최신 반도체 테스트 장비들을 체험하면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