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신규 등급전 시스템 공개

게임입력 :2018/01/26 19:20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로운 등급전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등급전 시스템은 이용자가 시즌 초기부터 적절한 실력의 상대를 만나고 본인에게 적합한 등급으로 승급하는 시간을 단축해 주며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상위 등급부터 신규 이용자까지 즐겁게 등급전을 즐길 수 있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등급전은 기존 등급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던 별 개수를 등급에 상관없이 5개로 통일한다. 이를 통해 더 직관적으로 승급을 위해 필요한 승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스스톤의 새로운 등급전.

매월마다 20등급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제공하던 등급전 시즌 카드 뒷면을 등급과 상관없이 등급전을 5번 이기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대전이 끝날 때마다 시즌 카드를 얻기 까지 남은 승수를 알려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추가되며 퀘스트 기록에서 게임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매 시즌 등급전은 전 시즌의 등급보다 4등급 낮게 시작된다. 가령, 2월 등급전 시즌을 15등급으로 마무리한 플레이어는 3월 시즌은 19등급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보다 빠르게 승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등급전 시스템은 3월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2월에는 전 시즌의 등급보다 4등급 낮게 시즌을 시작하는 기능만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