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이 엄선한 ‘2018 ★맛집’ 공개

350만 사용자 참여 4천830곳 선정

인터넷입력 :2018/01/25 12:46

토종 맛집 평가 서비스 '식신' 앱이 2017년에 이어 2018년 별 인증 맛집을 선보였다.

식신 앱의 2018년 별 맛집은 총 4천830개로 지난해보다 515개 음식점이 증가했다.

식신 앱의 별 인증 체계는 ▲멀리서 찾아올 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대단히 맛있는 곳, 그 분야 중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최고의 레스토랑은 별3개 ▲주변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큼 맛있는 곳으로 그 분야 중 뛰어난 맛을 선보이는 최우수 레스토랑은 별2개 ▲주변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곳, 그 분야 중 맛있는 맛을 선보이는 우수 레스토랑은 별 1개로 구분된다.

별 인증 절차는 ▲350만 식신 앱 사용자들의 리뷰, 즐겨찾기, 좋아요 등 사용 통계를 기반으로 인기 레스토랑을 1차 엄선하고 ▲여기에 식신 에디터들의 평가와 SNS 평가를 더하고 ▲마지막으로 식신 앱 내부 검증팀에서 한 번 더 검증해 별 인증을 부여하거나 상/하향 또는 인증 취소 작업을 한다.

일부 레스토랑 평가서는 소수의 평가단으로 평가되며, 모집단 자체가 적어 전국에 있는 레스토랑 전체를 반영할 수가 없다. 또 평가 방식도 서비스, 시설 등에 가중치 점수가 높아 한국인이 선호하는 오래된 노포 같은 레스토랑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

반면 식신 앱의 별 인증은 전국의 사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폭넓게 인증 작업을 하고 있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의 기준과 부합한다.

식신 앱의 2018 별 인증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서울(34%)이 가장 많고 경기(11%), 부산(7%), 강원(6%),제주(4%), 전남(4%) 순이다.

업종은 한식(45%)이 가장 많으며 양식(17%), 일식(15%), 카페베이커리(10%), 중식(7%)이 뒤를 이었다.

한식업종의 경우 한정식, 칼국수/국수, 설렁탕/곰탕이 작년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식에서는 유명 쉐프들의 오마카세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스시 레스토랑과 요리주점, 중식으로는 올해 전통적인 메뉴였던 자장면, 짬뽕, 탕수육에서 만두, 딤섬, 훠궈 등이 작년 보다 증가했다.

베이커리와 카페 업종의 매장도 작년대비 70개가 증가했는데 '빵덕후'라고 불리는 미식가들의 빵지순례와 더불어 디저트의 열풍으로 이어지는 트렌드가 반영됐다.

차별화된 커피 원두와 로스터링, 그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인생 샷을 찍기 위해 카페 투어를 하는 젊은 층의 인기가 뜨겁다는 것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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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앱의 2018 별 맛집 인증 스티커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인편을 통해 직접 배포할 예정이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80여개 식신 앱 제휴사,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2018 식신 앱 별 인증 맛집은 국내 사용자들이 직접 평가한 정보를 엄선하여 만든 사용자 참여형 인증 맛집"이라면서 "앞으로도 객관적인 평가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맛집을 엄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