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또 활짝…4분기 가입자 830만명↑

홈&모바일입력 :2018/01/23 17:4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지난 해 4분기에 83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분기당 신규 가입자 수로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덕분에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 수는 이제 1억1천800만 명에 이르게 됐다고 쿼츠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신규 가입자 830만명 중 미국 지역 거주자는 200만 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외 지역 신규 가입자는 63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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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넷플릭스는 2017년 한해 동안 총 2천400만 명을 추가로 유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이날 4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4분기 매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했다고 넷플릭스가 밝혔다. 순익은 주당 0.41달러였다. 또 2017년 전체 매출은 117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3% 증가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